[커피 장사 수기 (19)] 고양시 농아인 협회와의 관계

커피 장사 수기 (19)

 

고양시 농아인 협회와의 관계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오늘 밤에 고양시 농아인 협회 임원진들이 우리 가게에 들러 이사회를 개최한 뒤, 나와 여러 가지로 대화를 나누었다. 농아들과의 첫 번째 대화가 인상 깊은 추억을 남겼다.

 

이러한 대화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바리스타 교육에 도움이 될 것같다. 농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시키는 문제도 협의했다. 사회적 약자(농아 등)을 위한 카페 운용방안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

아침 10시부터 고양 농아인 협회에 소속된 수화 지도교사들의 모임이 우리 가게에서 열렸다. 농아인 협회의 김수연 실장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된 인연이 깊어지는 것같다. 농아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Nomad Cafe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김수연 실장을 비롯한 농앙니 협회의 인사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겠다.

 

김수연 실장은 내가 제안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카페 운영 방안」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우리 가게와 농아인들의 생활개선을 연계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20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