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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도시-평화 마을/3세계 숍

[커피 장사 수기 (93)] 백토 커튼과 함께 신선놀음

커피 장사 수기 (93)

 

백토 커튼과 함께 신선놀음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제가 존경하는 손덕수 선생님의 지인으로부터 구입한 [백토(白土) 커튼(백토로 염색한 커튼)]을 벽과 천정에 걸었다.

 

 

 

 

위의 사진은 벽에 건 커튼이다. 이처럼 바리스타 교육을 하는 테이블 위의 벽에 걸었더니 신선한 기운이 스며 나와 정신이 맑아진다. 얼마나 좋은지 실험하기 위해 바리스타 교육용 테이블(“야전침대”라고 부름) 위에서 잠을 잤는데...백토 커튼의 청량한 기(氣)가 밤새도록 내 머리를 감싸 안으면서 깊은 수면에 빠져들게 했다.

 

 

 

 

 

야전침대(위의 사진)에서도 깊은 잠을 잤는데 아늑한 안방에서라면 이루 말할 수 없겠다(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권유해볼만하다).

 

 

 

 

위의 사진과 같이 천정에도 부착했다.

 

 

 

이렇게 벽과 천장의 두 방향에서 백토 커튼의 기운을 감돌게 했더니, 가게 안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 가게가 지하에 있어서 공기의 순환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백토 커튼을 단 이후에 시원하고 신령스러운 느낌의 공기 순환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마음이 평화로워짐을 감지할 수 있다. 그리고 백토 커트에서 흘러나오는 신선한 에너지가 가게 안에 물결처럼 퍼지면서, 은은하고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기(氣)가 통하는 것 같아 무엇보다 좋다.

 

 

 

오대산 입구의 전나무 숲에 들어섰을 때 선계(仙界)에 놀러온 느낌을 주는데...오대산 전나무 숲의 피톤치드를 우리 가게로 몽땅 옮겨와 신선놀음 하는 기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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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토 커튼을 구입하고 싶은 분은 본인에게 연락 바랍니다. 백토 커튼이 좀 비싸지만 건강증진 효과가 뛰어 나니 약간 무리하더라도 구입하면 좋지 않을까요?

 

특히 시멘트를 쳐 바른 사무실•주택에서 줄기차게 흘러나오는 ‘시멘트 독(毒)’, 새집 증후군, 이로 인한 아토피 증상이 있는 방안에 걸어두면 특별한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