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사경 (69)-장자의 眞人 ⑦
김승국 정리
以刑為體,以禮為翼,
옛 진인은 법으로 몸을 위하고,
예로 신하를 위하고,
以知為時,以德為循。
지혜로 때를 위하고,
덕으로 따르는 자를 위한다.
以刑為體者,綽乎其殺也;
법으로 몸을 위한다는 것은
죽일 자를 풀어주는 것이요
以禮為翼者,所以行於世也;
예로써 신하를 위한다는 것은
세상을 받들게 하는 수단이요
以知為時者,不得已於事也;
지혜로 때를 살핀다는 것은
일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요
以德為循者,言其與有足者至於丘也
덕으로 따르는 자를 위한다는 것은
넉넉한 자를 따라 고을에 모여들게 함을 말한다
출처; 기세춘 옮김 『장자』 (서울, 바이북스, 2011) 1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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