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국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는 데 종교는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나? 한반도 평화의 시금석인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종교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나?
필자가 종교계의 소식에 둔감하여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종교계의 움직임을 소상하게 알 수 없으나, 소극적인 대응에 머문 듯하다. 그래서 북한이 앞으로 개발할 핵무기에 대하여 종교계가 억지력을 지니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핵무기 개발을 제지하지 못하는 종교가 평화지향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다. 남북한에 존재하는 여러 형태의 종교집단이 한반도의 핵무장화(북한의 핵실험+남한의 미국 핵우산 도입)를 저지할 ‘평화의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종교는 핵무장에 대한 견제력이 약한가? 그 이유를 종교와 국가권력의 만남, 정(정치)-교(종교) 유착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로마제국의 박해를 받았던 초기 기독교가 정치・국가권력과 제휴한 끝에 국가종교화하면서 십자군전쟁으로 나아간 사례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정-교 유착이 전쟁을 낳는다는 점을 잘 알 수 있다. 서양의 호국 종교가 정의의 전쟁론을 낳고, 동양의 호국 불교가 세속적인 전쟁담론(殺生有擇)을 생산했으며, 21세기의 호전적인 종교 근본주의가 찬핵(핵무장 찬양) 논리를 양산하고 있다.
21세기의 일부 종교가 핵무기 개발을 억제하기는커녕 찬양하는 모순이 발생하는 사례를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기독교 근본주의와 찬핵 논리
부시 정권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미국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은 부시의 입을 빌려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데 이어 ‘악의 축을 축출하기 위한 핵전쟁’을 펜타곤에 재촉하고 있다. 성서의 무오류성을 강조하는 기독교 근본주의파는 성서의 한 자 한 획도 잘못이 없으니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요한 계시록의 ‘아마겟돈(Armageddon) 전쟁’처럼 핵전쟁을 벌여 ‘악의 축(사탄)’ 북한을 싹쓸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믿기에 인간의 역사는 아마겟돈으로 불리는 세계 최종 전쟁에서 종말을 고하는데, 그 절정기(climax)에 예수가 재림하여 모든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린다.
문제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여 악의 축 국가를 날려버려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다. 레이건 대통령 집권 당시인 1986년 초 리비아는 지금의 북한처럼 세계 최대의 적대국가로 미국에게 다가갔다. 당시 레이건은 ‘핵무기가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사탄(리비아)의 군대와 미국이 싸울 운명에 놓여 있다’고 발언했다. 레이건은 아마겟돈을
세계 최종 핵전쟁과 결부시켜, 핵전쟁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있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린제이에 따르면 ‘우리들은 신으로부터 계시가 내려오는 7개의 시대를 경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7개의 시대 가운데에서 공포의 아마겟돈 전쟁 시대가 다가오며, 최신의 완전파괴 무기인 핵무기를 적에게 터뜨려 피가 거대한 바다처럼 흐르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은 기독교 근본주의의 찬핵 논리의 밑바탕에 선민의식이 내재해있다. 선민의식은 유대교의 유산이지만, 현대 기독교의 타자(타민족) 배제・인종차별 의식에 뿌리깊이 남아 있다. 9 ・11 테러 이후 ‘이단자(?)’인 탈레반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아프간전쟁을 속행한 배경에 선민의식이 있다.
하나님의 새로운 가나안 땅인 미국에게 테러 공격하는 빈 라덴(무슬림)을 비호하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징벌 전쟁을 일으킨 ‘엘리트 국가’ 아메리카. 이 ‘아메리카’는 무적이며 우수하고 신이 배후에 있으므로 늘 정의의 편에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 도전하는 타민족을 핵무기로 징벌하는 것이 정의로운 전쟁・성스러운 전쟁(聖戰)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근본주의가 네오콘(Neo Con: 신보수주의 세력)과 제휴한 지점에서 부시의 전쟁 정책이 수행되었으며, 이 전쟁의 과녁이 된 나라들이 ‘악의 축’ 국가들(북한 등)이다. 북한과 같은 악의 축・사탄을 가장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수단이 핵무기 선제공격인 셈이다. 북한 등의 악의 축 국가들에 대한 핵무기 선제공격 전략을 담은 전략문서 NPR(핵태세 수정보고: Nuclear Posture Review)은, 핵무기에 의한 북한 붕괴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에 맞선 북한 당국이 핵실험을 통해 체제의 생존을 모색함으로써 뭇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2. 미국・북한의 핵무기 신앙
미국의 대북 선제 핵공격 전략에서 나타나는 핵무기 신앙,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핵무기 신앙이 서로 힘을 기르며 ‘민족생명의 절멸(Genocide)’을 앞당기고 있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이 오히려 북한의 핵무기 신앙을 낳는 악순환이 한반도의 평화를 가로막고 있다.
핵무기를 통한 북한 붕괴의 시공간을 최종적으로 선정하는 세력은 미군이다. 미군이 보유한 핵무기라는 폭력을 통해 북한을 섬멸하는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키는 게 미국의 성스러운 임무이다. 이에 맞서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는 북한 역시 핵무기를 통해 미제를 ‘타도(?)’하는 게 성전이라고 생각한다. 핵무기를 통한 미국 쪽의 성전과 북한 쪽의 성전이 한반도 안팎에서 대결하는 가운데, 북한의 핵무기 신앙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북한이 종교 중심의 국가가 아니므로 종교 근본주의와 핵무기의 결합을 직접적으로 거론하기 어렵다. 그러나 거의 종교화되다시피 한 ‘민족 근본주의’와 찬핵(讚核)론이 결합된 ‘찬핵(핵무장) 민족주의’가 북한식 핵무기 신앙을 대변한다. 북한의 핵무기 신앙은 ‘우리 민족 제일주의’라는 선민의식을 지니고 있다. 우리 민족 제일주의가 찬핵 담론과 연결되면 ‘우수한 우리 민족이 미제를 굴복시키기 위한 주체의 핵무기를 갖는 게 지당하다’는 논리를 낳는다. 이 논리 역시 선악론을 지니고 있는데,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용 핵무기는 악(악마)이고, 북한의 핵무기는 선(善)이라는 2분법에 빠진다.
이러한 선악 2분법에 빠진 남북한의 핵무장 민족주의자들은, ‘선(善)의 축(軸)인 북한이 악(惡)의 축(軸)인 부시 정권(미국)에 대한 결전이 북한 핵실험’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결전에서 북한이 필승하게 되어 있으며 그 결과 미제는 멸망하는 길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종말론적인 찬핵 민족주의자들의 사고 유형은, 또 다른 종말론자인 부시의 사고 유형과 비슷하다.
3. 마치는 글
여기에서 미국판 핵무장 종말론과 북한판 핵무장 종말론 모두 생명을 경시하는 데 문제가 있다. 미국판 핵무장 종말론은 북한 인민・인종을 싹쓸이하겠다는 ‘북한 인종청소(ethnic cleansing)’를 내포하고 있다. 북한 민중의 생명・평화적 생존권을 철저하게 경시하는 사고가 배어 있다.
이에 대항하는 남북한 핵무장 민족주의자들의 ‘북한 핵무기로 미제를 싹쓸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소홀히 다룰 수 없다. ‘양키 고 홈(Yankee Go Home!)’ ‘미제를 물리치자’는 일반적인 어법에는 생명 탈취의 의지가 없으나, ‘미제를 싹쓸이해야 한다’에는 ‘미제와 관련된 생명을 무차별하게 짓밟아야 한다는 잠재심리’가 내재해 있다.
이제 미국판 핵무장 종말론・북한판 핵무장 종말론의 핵무기 신앙에 내재된 생명경시를 지양하기 위해서라도 종교담론을 경청해야 할 것 같다. 특히 평화지향적인 불교의 생명사상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중요하지 않을까?(2007. 1. 19.)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는 데 종교는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나? 한반도 평화의 시금석인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종교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나?
필자가 종교계의 소식에 둔감하여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종교계의 움직임을 소상하게 알 수 없으나, 소극적인 대응에 머문 듯하다. 그래서 북한이 앞으로 개발할 핵무기에 대하여 종교계가 억지력을 지니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핵무기 개발을 제지하지 못하는 종교가 평화지향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다. 남북한에 존재하는 여러 형태의 종교집단이 한반도의 핵무장화(북한의 핵실험+남한의 미국 핵우산 도입)를 저지할 ‘평화의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종교는 핵무장에 대한 견제력이 약한가? 그 이유를 종교와 국가권력의 만남, 정(정치)-교(종교) 유착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로마제국의 박해를 받았던 초기 기독교가 정치・국가권력과 제휴한 끝에 국가종교화하면서 십자군전쟁으로 나아간 사례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정-교 유착이 전쟁을 낳는다는 점을 잘 알 수 있다. 서양의 호국 종교가 정의의 전쟁론을 낳고, 동양의 호국 불교가 세속적인 전쟁담론(殺生有擇)을 생산했으며, 21세기의 호전적인 종교 근본주의가 찬핵(핵무장 찬양) 논리를 양산하고 있다.
21세기의 일부 종교가 핵무기 개발을 억제하기는커녕 찬양하는 모순이 발생하는 사례를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기독교 근본주의와 찬핵 논리
부시 정권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미국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은 부시의 입을 빌려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데 이어 ‘악의 축을 축출하기 위한 핵전쟁’을 펜타곤에 재촉하고 있다. 성서의 무오류성을 강조하는 기독교 근본주의파는 성서의 한 자 한 획도 잘못이 없으니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요한 계시록의 ‘아마겟돈(Armageddon) 전쟁’처럼 핵전쟁을 벌여 ‘악의 축(사탄)’ 북한을 싹쓸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믿기에 인간의 역사는 아마겟돈으로 불리는 세계 최종 전쟁에서 종말을 고하는데, 그 절정기(climax)에 예수가 재림하여 모든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린다.
문제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여 악의 축 국가를 날려버려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다. 레이건 대통령 집권 당시인 1986년 초 리비아는 지금의 북한처럼 세계 최대의 적대국가로 미국에게 다가갔다. 당시 레이건은 ‘핵무기가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사탄(리비아)의 군대와 미국이 싸울 운명에 놓여 있다’고 발언했다. 레이건은 아마겟돈을
세계 최종 핵전쟁과 결부시켜, 핵전쟁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있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린제이에 따르면 ‘우리들은 신으로부터 계시가 내려오는 7개의 시대를 경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7개의 시대 가운데에서 공포의 아마겟돈 전쟁 시대가 다가오며, 최신의 완전파괴 무기인 핵무기를 적에게 터뜨려 피가 거대한 바다처럼 흐르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은 기독교 근본주의의 찬핵 논리의 밑바탕에 선민의식이 내재해있다. 선민의식은 유대교의 유산이지만, 현대 기독교의 타자(타민족) 배제・인종차별 의식에 뿌리깊이 남아 있다. 9 ・11 테러 이후 ‘이단자(?)’인 탈레반 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아프간전쟁을 속행한 배경에 선민의식이 있다.
하나님의 새로운 가나안 땅인 미국에게 테러 공격하는 빈 라덴(무슬림)을 비호하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징벌 전쟁을 일으킨 ‘엘리트 국가’ 아메리카. 이 ‘아메리카’는 무적이며 우수하고 신이 배후에 있으므로 늘 정의의 편에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 도전하는 타민족을 핵무기로 징벌하는 것이 정의로운 전쟁・성스러운 전쟁(聖戰)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근본주의가 네오콘(Neo Con: 신보수주의 세력)과 제휴한 지점에서 부시의 전쟁 정책이 수행되었으며, 이 전쟁의 과녁이 된 나라들이 ‘악의 축’ 국가들(북한 등)이다. 북한과 같은 악의 축・사탄을 가장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수단이 핵무기 선제공격인 셈이다. 북한 등의 악의 축 국가들에 대한 핵무기 선제공격 전략을 담은 전략문서 NPR(핵태세 수정보고: Nuclear Posture Review)은, 핵무기에 의한 북한 붕괴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에 맞선 북한 당국이 핵실험을 통해 체제의 생존을 모색함으로써 뭇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2. 미국・북한의 핵무기 신앙
미국의 대북 선제 핵공격 전략에서 나타나는 핵무기 신앙,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핵무기 신앙이 서로 힘을 기르며 ‘민족생명의 절멸(Genocide)’을 앞당기고 있다. 미국의 대북 핵 선제공격이 오히려 북한의 핵무기 신앙을 낳는 악순환이 한반도의 평화를 가로막고 있다.
핵무기를 통한 북한 붕괴의 시공간을 최종적으로 선정하는 세력은 미군이다. 미군이 보유한 핵무기라는 폭력을 통해 북한을 섬멸하는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키는 게 미국의 성스러운 임무이다. 이에 맞서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는 북한 역시 핵무기를 통해 미제를 ‘타도(?)’하는 게 성전이라고 생각한다. 핵무기를 통한 미국 쪽의 성전과 북한 쪽의 성전이 한반도 안팎에서 대결하는 가운데, 북한의 핵무기 신앙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북한이 종교 중심의 국가가 아니므로 종교 근본주의와 핵무기의 결합을 직접적으로 거론하기 어렵다. 그러나 거의 종교화되다시피 한 ‘민족 근본주의’와 찬핵(讚核)론이 결합된 ‘찬핵(핵무장) 민족주의’가 북한식 핵무기 신앙을 대변한다. 북한의 핵무기 신앙은 ‘우리 민족 제일주의’라는 선민의식을 지니고 있다. 우리 민족 제일주의가 찬핵 담론과 연결되면 ‘우수한 우리 민족이 미제를 굴복시키기 위한 주체의 핵무기를 갖는 게 지당하다’는 논리를 낳는다. 이 논리 역시 선악론을 지니고 있는데,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용 핵무기는 악(악마)이고, 북한의 핵무기는 선(善)이라는 2분법에 빠진다.
이러한 선악 2분법에 빠진 남북한의 핵무장 민족주의자들은, ‘선(善)의 축(軸)인 북한이 악(惡)의 축(軸)인 부시 정권(미국)에 대한 결전이 북한 핵실험’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결전에서 북한이 필승하게 되어 있으며 그 결과 미제는 멸망하는 길로 나아가게 되어 있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종말론적인 찬핵 민족주의자들의 사고 유형은, 또 다른 종말론자인 부시의 사고 유형과 비슷하다.
3. 마치는 글
여기에서 미국판 핵무장 종말론과 북한판 핵무장 종말론 모두 생명을 경시하는 데 문제가 있다. 미국판 핵무장 종말론은 북한 인민・인종을 싹쓸이하겠다는 ‘북한 인종청소(ethnic cleansing)’를 내포하고 있다. 북한 민중의 생명・평화적 생존권을 철저하게 경시하는 사고가 배어 있다.
이에 대항하는 남북한 핵무장 민족주의자들의 ‘북한 핵무기로 미제를 싹쓸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소홀히 다룰 수 없다. ‘양키 고 홈(Yankee Go Home!)’ ‘미제를 물리치자’는 일반적인 어법에는 생명 탈취의 의지가 없으나, ‘미제를 싹쓸이해야 한다’에는 ‘미제와 관련된 생명을 무차별하게 짓밟아야 한다는 잠재심리’가 내재해 있다.
이제 미국판 핵무장 종말론・북한판 핵무장 종말론의 핵무기 신앙에 내재된 생명경시를 지양하기 위해서라도 종교담론을 경청해야 할 것 같다. 특히 평화지향적인 불교의 생명사상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중요하지 않을까?(200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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