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사경 (49)-不欲以靜 天下將自定
김승국 정리
不爲以靜 天下將自定
욕심이 없으면 고요가 찾아들고
온누리에 평화가 깃들 것입니다.
욕심이 없어지면 고요함(靜)과 평화가 깃들게 된다고 한다. 부처님도 ‘네 가지 거룩한 진리(四聖諦)’를 가르치면서 우리가 고난을 당하는 것이 ‘집착’ 때문이라고 하였다. 칩착을 끊은 상태 곧 ‘욕심의 불길이 꺼진’ 상태, 이 때 가능하게 되는 시원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유의 경지가 바로 ‘니르바나(열반)’라는 것이다...나 중심의 생각, 거기서 나오는 덤벙거림을 청산하는 것이 개인이나 사회의 평화에 불가피한 일이기 때문이다. <출처=노자 원전, 오강남 풀이 『도덕경』 (서울, 현암사, 2007) 163, 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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