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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커피 장사 수기 (25)] 냉난방기 회사 직원의 충혈된 눈빛 커피 장사 수기 (25) 냉난방기 회사 직원의 충혈된 눈빛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우리 가게에 들여놓은 중고 냉난방기 회사 직원 두명이 충혈된 눈빛을 한 채 우리 가게로 돌진하여 ‘당신 가게에 설치한 냉난방기를 들고 가야되겠다”고 윽박지른다. 영문을 몰라서 그들의 마음을 가라앉힌 뒤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 가게의 인테리어 업자가 중고 냉난방기를 구입한 뒤 그 대금을 주지 않은 듯. 그래서 회사 사장이 우리 가게의 중고 냉난방기를 설치한 기사 두 사람에게 책임을 들 씌워 봉급을 두달째 지급하지 않아서 눈에 보이는게 없다고 말한다. 그러고 몇일 뒤 또 전화가 걸려와 “진짜로 당신 가계의 냉난방기를 뜯으러 갈떼니 각오하라”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 나도 겁이 나서 그 직원에게 인테리어 업자의 전화번호를 ..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13)] 개점 초반의 상황 커피 장사 수기 (13) 개점 초반의 상황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조그마한 가게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물품을 구입하다보니 영수증이 한보따리가 되었다. 영수증 보따리를 풀어서 긴 탁자 위에 배열(아래의 사진)해보니, 얼마나 많은 물건을 샀는지 실감이 났다. 조그마한 커피 숍을 운영하는데 이렇게 많은 영수증을 받을 정도로 지출을 해야하니 허리가 휜 상태로 개업할 수밖에 없다. 자영업자들의 현주소가 담긴 영수증들... 이렇게 많은 돈을 들어 산 물건들도, 폐업정리할 때는 거의 공짜로 처분하게 된다. 위와 같이 수북이 쌓인 영수증은 몇천만원의 투자를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몇천만원의 돈을 들여 개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점 초반에 손님이 거의 없었다. ‘커피 공방 뜰’이라는 새로운 커피 숍이 주민들에게 전혀 ..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12)] 실내 장식 이후의 과정 커피 장사 수기 (12) 커피 장사 수기 (12)의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의 싸이트를 접속해보세요. http://blog.naver.com/kseung815/70164178227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9)] 실내장식 후반 [커피장사 수기 (9)-실내장식 후반]이라는 글이 아래의 싸이트에 실려 있으니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kseung815/70163584780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8)] 실내 장식 중반 단계 커피장사 수기 (8) 실내 장식 중반 단계 가게 안에 설치한 작업대에서 수납장 등을 만든 뒤,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6)] 실내 장식 초반 단계 커피장사 수기 (6) 실내 장식 초반 단계 집주인과 임대계약을 맺고 마지막 잔금을 치른 2011년 8월 24일부터 실내장식(인테리어)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집주인이 9월달에 인테리어를 해야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9월초에 실내장식을 시작했다. 실내장식 업자와 협상 끝에 실내장식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서 임세영 선생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 드디어 9월 1일부터 실내장식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실내장식 업자의 준비부족으로 2011년 9월 5일부터 실제로 실내장식을 개시했다. 위의 사진은 실내장식 초반의 상황이다. 오른쪽은, 에스프레소 기계에 필요한 전기 승압 공사를 하는 사람이고, 왼쪽은 목공 일을 하는 분이다. 사진 바로 앞쪽이 목공 일 하는 분들이 사용할 작업대이다. 사진의 왼쪽이 전기 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