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리스타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교육 (1) 서울 은평구 연신내에 있는 [꿈친 카페]에서 일할 장애인들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이 2015년 2월 3일에 카페의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열렸다(강사; 김승국). 곧 개업하게 될 [꿈친 카페]는 장애인들을 바리스타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카페이다.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13)] 개점 초반의 상황 커피 장사 수기 (13) 개점 초반의 상황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조그마한 가게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물품을 구입하다보니 영수증이 한보따리가 되었다. 영수증 보따리를 풀어서 긴 탁자 위에 배열(아래의 사진)해보니, 얼마나 많은 물건을 샀는지 실감이 났다. 조그마한 커피 숍을 운영하는데 이렇게 많은 영수증을 받을 정도로 지출을 해야하니 허리가 휜 상태로 개업할 수밖에 없다. 자영업자들의 현주소가 담긴 영수증들... 이렇게 많은 돈을 들어 산 물건들도, 폐업정리할 때는 거의 공짜로 처분하게 된다. 위와 같이 수북이 쌓인 영수증은 몇천만원의 투자를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몇천만원의 돈을 들여 개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점 초반에 손님이 거의 없었다. ‘커피 공방 뜰’이라는 새로운 커피 숍이 주민들에게 전혀 ..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2)] 커피공방 뜰을 개점한 배경 커피장사 수기 (2) 커피공방 뜰을 개점한 배경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몇 년 전에 우연하게 커피를 배웠다. 나의 지인이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커피를 애써 멀리했다. 자판기 커피․인스턴트 커피를 마신 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 악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마신 원두 커피는 몸과 마음을 청정(淸靜)하게 해주었다. 영혼을 울리는 커피를 만난 것이다. 나만의 영혼을 울리는 커피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커피를 나누는 ‘커피 공동체’를 꾸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커피를 매개체로 다른 사람들과 사귀는 공동체가 이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유럽의 대도시(런던, 파리 등)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부쩍.. 더보기
커피와 평화 커피와 평화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1. 원두 커피 맛보기; 커피의 맛을 음미한다 1) 원두와 생두 보여주기 2) 커피 볶기(Roasting) 3) 커피 끓여주기; Hand drip * google 일본판(Coffee 관련 동영상= ‘How to Brew The Perfect Cup of Coffee') 4) 커피와 주역(음양오행 커피) 2. 커피에 대한 설명 1) 커피의 발명, 보급, 유통 * google 일본판 Wikipedia의 ‘커피(コーヒー)’ 입력 2) 커피 산업; 세계 두 번째 교역품/ 제3세계 민중의 삶과 직결/ 이디오피아 1,200만 명이 커피 농사/ 식민지배의 유산인 농장형(plantation) 커피 재배/ Starbucks 등 다국적 기업 對 커피 노동자 3) 커피 생산 Bel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