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사경 (86)-卻走馬以糞
김승국 정리
『道德經』 제46장 「儉欲」; ‘天下有道,卻走馬以糞。天下無道,戎馬生於郊。禍莫大於不知足;咎莫大於欲得。故知足之足,常足矣’ 중에서 ‘天下有道,卻走馬以糞。天下無道,戎馬生於郊’를 집중적으로 아래와 같이 해설한다;
『道德經』 제46장 「儉欲」에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그 나라에 道가 있어야한다...욕심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점’을 강조한다. ‘卻走馬以糞’는 전쟁용 말을 농사용 말로 바꾼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戎馬生於郊’; 보통의 경우 숫말만 전쟁터에 보내는데 無道한 전쟁이 계속되면 새끼 밴 암말까지 징발되어 도성 밖 싸움터로 끌려가 거기에서 새끼를 낳게 된다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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