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주와 평화의 명제 인도 방문기-4월 10일 김승국 어제 스리나가르 시내의 공원에서 게릴라가 설치한 지뢰가 폭파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오늘은 그 지뢰폭파 현장부터 방문했다. 큰 길 옆에 있는 공원 입구 부근의 문과 토담벼락이 폭파된 상태이었다. 아마 인도군의 차량 통행을 저지하기 위해 원격조정 지뢰를 터뜨린 것 같다. 안내인 Hussain의 설명에 의하면, 이 공원 주변 전체에 인도군과 게릴라가 매설한 지뢰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인도군과 게릴라가 스리나가르 부근의 야산 등에 경쟁적으로 지뢰를 매설하기 때문에 지뢰 피해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계엄군이 진주한 캐시미르 대학 지뢰폭파 현장을 떠나 캐시미르 대학에 갔다. 2천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이 대학은 Pirpanjal 산맥의 설봉(雪峰)이 건네다 보이는 멋진 풍광을 지니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