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사경 (61)-無間道
김승국 정리
‘무간도(無間道)’란 “천하의 가장 부드러운 것이 천하의 가장 견고한 것을 다루고 일정한 모양이 없으면서도 틈이 없는 곳으로 스며든다”는 노자의 말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것을 다루고, 일정한 모양이 없이 틈이 없는 곳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소를 분해하는 일[疱丁解牛]을 의미하지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의미하기도 하고, 또 양생의 경지를 일컫는 것이기도 하다.<출처; 왕멍 지음, 허유영 옮김 『나는 장자다』 (파주, 들녘, 2011) 221~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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