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을’의 유연한 개념정리
김승국
‘평화마을’의 ‘마을’이 수백 명이 모여 사는 마을이 되면 좋겠지만, 그런 평화마을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평화마을에 대하여 유연한 개념정리가 필요한데, 아래와 같이 정리하면 어떨까?;
“평화마을이란 집성촌(集姓村)이나 행정단위의 최말단인 마을과 같은 곳이라기보다, 안토니오 네그리(Antonio Negri)•마이클하트(Michael Hardt)의 공통체(commonwealth) 개념이 적용되는 장소이다. 안토니오 네그리와 마아클하트의 견해에 의하면, 지난 수세기 동안 재산을 관리하던 정치형식이었던 공화국(republic)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다중(多衆)들의 삶 정치를 일구어갈 공통체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 따른 평화마을은, 평화를 지향하는 다중(多衆)의 공통체이다.
'평화 도시-평화 마을 > 평화 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화마을과 3세계 숍의 결합 (0) | 2017.05.20 |
---|---|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진먼다오의 공장 (1) | 2017.01.11 |
사진으로 보는 ‘송강 누리길에서 평화마을을 찾자! (0) | 2016.11.30 |
송강 누리길에서 평화마을을 찾자! (0) | 2016.11.12 |
11월 4일 평생교육 카페 행사-이미지 변신의 귀재 ‘Personal Color’ (0) | 2016.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