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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형태

초기 마르크스의 폭력 개념 김승국 1. 교통형태와 폭력 ---{독일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동저작인 {독일 이데올로기}는, 역사를 ‘생산력과 교통 형태(교류형식; Verkehrsform)의 모순’으로 파악함으로써 사적 유물론의 출발점을 이룬다. {독일 이데올로기}의 ‘교통형태’는 단순히 인간노동의 성과인 생산물의 교환에 머물지 않고 인간활동의 교환, 개인 ―사회집단 ―모든 나라들 사이의 물질적 ・정신적 교류, 즉 성(性) ・언어 ・전쟁 ・법률 ・세계시장 ・분업 등을 포함한 ‘생산관계’개념으로 발전한다. 전쟁이 교통형태의 한 종류라고 밝힌 {독일 이데올로기}는 폭력 ・약탈 등이 역사의 추진력임을 강조하면서 ‘생산력과 교통형태의 매개항’으로 폭력(전쟁)을 상정한다. 위의 교통형태를 ‘생산관계’로 대치할 수 있다면.. 더보기
C3I와 마르크스의 ‘교통형태’ 김승국 핵미사일의 ‘빛의 교통’, C3I(지휘Command, 통제Control, 통신Communication, 정보Intelligence)를 마르크스(Marx)의 ‘교통형태(Verkehrsform)’ 개념과 견주어 본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동저작인 {독일 이데올로기(Deutsche Ideologie)}는, 역사를 ‘생산력과 교통형태(교류형식, Verkehrsform)의 모순’으로 파악함으로써 사적 유물론(historical materialism)의 출발점을 이룬다. {독일 이데올로기}의 ‘교통형태’는 단순히 인간노동의 성과인 생산물의 교환에 머물지 않고 인간활동의 교환, 개인 ・사회집단 ・모든 나라들 사이의 물질적 ・정신적 교류, 즉 성(性) ・언어 ・전쟁 ・법률 ・세계시장 ・분업 등을 포함한 ‘생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