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임금전쟁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화 사경 (55); 堯 “我欲伐宗,膾.胥敖” 평화 사경 (55); 堯 “我欲伐宗,膾.胥敖” 김승국 정리 故昔者堯問於舜曰; “我欲伐宗,膾.胥敖,南面而不釋然. 其故何也?” 옛날 요임금이 순舜에게 물었다. “나는 종(宗)나라와 회(膾)나라와 서오(胥敖)나라를 정벌하고자 남면하였지만 석연치가 않소(‘무위로 다스렸거늘 심복하지 않으니 무슨 까닭인가?’; 기세춘 번역). 그건 무엇 때문이오?(註1)” 순임금이 말했다. “대체로 세 나라는 여전히 초목이 무성한 후진국입니다. 그런데도 석연치 않다면 어째서입니까?(註2) 옛날에 10개의 해가 나란히 떠서 만물을 모두 비추었다는데 하물며 해보다 더 나은 덕이라면 어떻겠습니까?(註3)” --------- (1) “석연치 않음”이란 마음 가운데 반드시 그들을 정벌해야겠다는 욕망으로 차 있는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