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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운동/동북아 평화시민 연맹

동북아 평화시민 연맹 설립 취지문

갈수록 전쟁의 파고가 높아져가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 평화를 애호하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의 시민들이 나서야할 때입니다. 이러한 긴급한 요청에 따라 동북아 평화시민 연맹이라는 네트워크를 가동시켜 한발 한발 나아가려합니다.

맨먼저 동북아 평화시민 연맹의 취지문을 아래와 같이 게재하오니, 이 취지문에 찬동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김승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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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시민 연맹(東北亞平和市民聯盟; The citizen's union for peace in the Northeast Asia)

 

동북아 평화시민 연맹 설립 취지문 (東北亞平和市民聯盟 趣旨文)



지구촌 시대에 직접민주정치의 실현이 가능한 지금 동북아에서 삶을 영위하는 시민은 평화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고 이를 실천하는 연맹을 창설하여 동북아의 평화를 유지하는데 온 힘을 다한다.


하나, 평화를 지향하는 유네스코 헌장에 전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부터 나오니 평화의 방벽도 인간의 마음 속에 세우자!’라는 원칙을 존중한다(전쟁출인중심리 戰爭出人中心裏 역건화벽인심중 亦建和壁人心中).


하나, 실제적 공동체로서 생존을 영위하는 시민으로서 공통적인 면을 인식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민민상통 民民相通).


하나, 평범한 시민은 국적에 관계없이 개인과 가정의 생업과 생존을 위하여 삶을 영위하는 무고한 존재이다(민즉무고 民則無辜).


하나, 전쟁은 지배층이 이익을 위한 것일 뿐이고 시민은 다만 같은 입장에서 평화로운 삶의 유지를 원한다(만민일동 萬民一同).


하나, 이제 전쟁의 피보다는 이를 대신하여 평화를 향한 진한 땀과 뜨거운 눈물을 요구하고 있음을 인식한다(流濃汗於血 피보다 진한 땀 流熱淚於血 피보다 뜨거운 눈물).


하나, 본 연맹의 활동은 시민,민족,분야별 단체를 단위로 연대하고 그 집행은 연맹의 결정에 따라 시행한다; 1.민족 2.시민 3.국민의 원칙(1.民族 2.市民 3.國民原則)

 

2017.4.24.

 

동북아평화시민연맹(東北亞平和市民連盟) 발기인

 

고양시 등(한국)

南京北京上海 (중국)

히로시마나가사키도쿄오사카교토나고야 등(일본)

블라디보스톡 등(러시아)


동북아 평화시민 연맹 취지문.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