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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공방뜰저렴한커피교육

[커피 장사 수기 (107)] 짜장밥과 막걸리의 상생효과 커피 장사 수기 (107) 짜장밥과 막걸리의 상생효과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지금은 영업을 마친 토요일 밤 10시. 내가 막걸리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커피 장사를 시작한 이후 ‘음주 자제령’을 스스로 내려 평일에는 마시지 않는다. 이뇨작용이 활발한 막걸리를 마시자마자 취침하면 새벽 2시경에 오줌통에 쌓인 오줌을 비우기 위해 일어나야하므로, 반 토막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 주말에도 막걸리를 자제하는 편이다. 하지만 토요일 밤에 1주일을 정리하고 싶은 심정을 핑계 삼아 막걸리 생각이 간절해진다. 1주일 동안 막걸리를 참은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밤도 어쩔 수 없이 막걸리 한 병을 미리 사다 놓은 뒤, 안주 겸 저녁 식사가 가능한 음식 메뉴를 생각했으나, 내 처지에 4,00.. 더보기
[커피 장사 수기 (106)] 제살 깎아먹는 장사 커피 장사 수기 (106) 제살 깎아먹는 장사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오늘은 음산하게 추운 탓인지 손님이 적어 죽 쑤고 있다. 오후 6시 현재 30,000원의 매상. 이래가지고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다. 밤 10시까지 눈이 빠지게 손님을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45,800원의 매상 밖에 되지 않아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저녁밥을 먹고 밤 11시 20분에 가게에 귀환하자마자 어떤 여성이 전화로 지금 커피를 마실 수 있느냐고 질문해왔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대답했더니 진짜로 중년 여성 세 명이 밤 11시 40분경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 세 명이 명품 커피 1잔, 유기농 커피 1잔, 카푸치노 1잔을 주문하고 본격적인 수다를 떨기 시작하여 새벽 2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 더보기
서울 카페 쇼 (9) 2013년 11월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카페 쇼의 일부 장면임. 더보기
서울 카페 쇼(5) 2013년 11월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카페 쇼의 일부 장면을 촬영•편집한 것이다. 더보기
서울 카페 쇼(4) 아래는 2013년 11월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카페 쇼의 일부 장면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