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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하나님 소유인 재물을 私有化한 자본가들 하나님 소유인 재물을 私有化한 자본가들 김승국 정리 기도보다 돈 이야기를 많이 한 예수님은 돈 이야기를 하실 때마다 모든 물질이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의 소유물을 私有化(자기 것으로 독점)한 자본가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적소유를 정당화한 자본주의. 이러한 자본주의의 신학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한 칼빈(Calvin) 등에 의해 자본주의 사적소유에 의한 잉여가치 축적•노동자(프롤레타리아트) 착취가 부당하지 않다고 설파되는 이데올로기가 지금도 진리처럼 여겨지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자본가들은 하나님의 소유물을 일시적으로 관리하는 청지기 일뿐인데, 이를 망각하고 가지지 못한 자들을 억압(예수님의 이름으로)하고 있다. 이러한 모순을 지양하는 집단행동이.. 더보기
전쟁과 자본주의 김승국 좀바르트(Sombart)는 {Krieg und Kapitalismus}에서 다음과 같이 강 조한다; "군사물자의 조달이 자본주의의 육성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 군사물자의 조달은 경제생활의 상업화를 촉진한다. [근대의 역사에서 보다시피] 전쟁이 증권거래소를 만들었다. 전쟁에 힘입어 유가증권의 거래소가 등장했다(이 유가증권 거래소가 상품 거래소의 육성에 이바지했다). 전 세계 군수업계를 장악한 유태인이 증권거래소를 만들었다. 게르만인(人)의 호전욕(好戰欲)과 유태인의 장사감각이 공동으로 움직여 전쟁 지향적인 자본주의(증권거래소)를 발전시켜 파시즘을 낳았다. 한편 전쟁의 배상금으로 유입된 돈이 자본주의를 활성화했다. 프로이센처럼 경제적으로 뒤진 나라가 자급자족적인 경제구조를 타파하는 기동력으로서 .. 더보기
이라크 전쟁과 자본주의의 폭력성 김승국 서구 기독교가 낳은 자본주의는 (본래의 청교도주의(Puritanism)의 순기능과 달리) 가상적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체제로 되었다. 끊임없이 라이오스를 재생산하고 라이오스를 희생양으로 자본을 번식해야 생존하게 되어 있다. 이러 발상의 밑바탕에 기독교 우파의 사회사상인 Social Darwinism이 내재해 있다. Social Darwinism에 입각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관계(이 관계 속에서 적자생존 경쟁의 탈락자들은 구제불능임)’를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질서로 설정하고 여기에서 탈락한 자(者)는 ‘타자’로 배제된다(이러한 타자 배제의 물질적인 외화물이 근대 시민사회의 화폐 ・자본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에는 근본적으로 폭력성이 내재해 있다). 미국 국내의 이러한 지배질서가 대외 ・안보정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