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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커피

[커피 장사 수기 (46)] 사상 체질에 따른 음양오행 커피 커피 장사 수기 (46) 사상 체질에 따른 음양오행 커피 김승국(커피 공방 뜰의 점장) 어렵사리 음양오행 커피를 개발하여 후배들에게 시음하라고 했더니, 후배들이 한술 더 떠 사상(四象) 체질별고 음양오행 커피를 내리면 좋겠다고 제의했다. 손님의 체질을 사상(四象)으로 나누어 소양, 소음, 태양, 태음 체질에 걸맞는 음양오행 커피를 개발하라는 주문이다. 음양오행 커피도 겨우 개발했는데, 사상 체질별로 더 미세하게 들어가라는 제안 자체가 큰 부담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사상 체질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사상 체질을 나누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사상 체질에 관한 체계를 세운 이제마 선생에 관한 글을 읽어보니 더욱 난해하여 사상 체질에 따른 음양오행 커피의 개발을 유보했다.(2012.5.10) 더보기
음양오행 커피 (7) 음양오행 커피 (7)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2. 커피 맛의 상극(相剋) 관계 커피를 포함한 모든 존재는 형(形)과 기(氣)로 이루어져 있고 형(形)은 껍데기고 기(氣)는 알맹이라고 했다. 산(酸)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어윤형‧전창선, 191) 을 커피 맛에 적용하면, 커피의 새콤한 맛(酸味)은 金이라는 껍데기의 形을 쓰고 있고, 그 알맹이는 木이다. 여기에서 木을 억제(克)하는 것이 金이다. 金은 수축시키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金의 매운 맛은, 木의 酸味가 잘 드러나지 않게 억제(克)‧수축한다. 즉 金剋木의 상극 관계가 형성된다. 다른 커피 맛도 마찬가지이다. 즉 酸苦甘辛鹹은 木火土金水의 알맹이를 金水木火土의 껍데기가 싸고 있는 것이다. 위의 과 같이 시큼한 것을 먹으면 그 형(形)..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