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먼다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진먼다오의 공장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진먼다오의 공장 김승국 구약성서 미가서 4장(“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을 실천하는 평화만들기(peacemaking) 공장이 대만의 진먼다오(金門島)에 있다.(주1) 중국대륙과 대만의 분단을 실감할 수 있는 진먼다오에 이러한 공장이 있어서 더욱 빛난다. 중국과 분단 상황이 약간 다르지만 한반도의 접경지역에도 진먼다오의 평화만들기 공장(평화 공방)과 비슷한 곳이 필요하지 않을까? 진먼다오의 공장은 일제가 대만을 점령했던 시절부터 가동되었는데, 주로 포탄을 녹여 칼을 만든다고 한다. 중국과 대만이 분리된 시절에 중국대륙에서 매일같이 날아오는 포탄의 탄피를 수집하여 그것을 갈아 생활용구(칼 등)을 만든 것 같다. 요즘같이 양안(중국대륙과 대만 사이)의 관계가 호전된 상황에서 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