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모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朝三暮四와 ‘兩行-天均 통일’ 朝三暮四와 ‘兩行-天均 통일’ 김승국(평화만들기 대표) 『莊子』 「齊物論」의 ‘朝三暮四’을 해설한 왕멍(王蒙)의 관점에 따른 문제 제기를 하는 가운데 ‘兩行-天均 통일’론을 이끌어낸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평화 사경 (46)-朝三暮四 평화 사경 (46)-朝三暮四 김승국 정리 謂之朝三 何謂朝三? 狙公賦芧曰: “朝三而暮四.” 衆狙皆怒. 曰: “然則朝四而暮三.” 衆狙皆悅 어느 날 저공狙公이 원숭이들에게 말했다. “아침에는 도토리를 세 개 주고, 저녁에는 네 개 주겠다.” 그러자 원숭이들이 모두 화를 냈다. 저공이 다시 말했다. “좋다. 그러면 아침에는 도토리를 네 개 주고 저녁에는 세 개 주겠다.” 그러자 원숭이들이 모두 기뻐했다. 사실 원숭이들만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핏대를 세우고 얼굴을 붉혀가며 다투는 것들 중 대부분이 아침에 세 개냐, 저녁에 세 개냐의 문제가 아닌가? 아침에 세 개냐, 저녁에 세 개냐 하는 논쟁은 사실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쟁에서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병력이 손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