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스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 장사 수기 (40)] 바쿠스 커피 커피 장사 수기 (40) 바쿠스 커피 김승국(커피공방 뜰의 점장) 본래 커피에 술을 섞을 수 있다. 커피에 술을 넣으면 커피일까? 술일까? 아니면 두 가지를 혼합한 커피 술이라고 부를까? 커피 술이라면 술 쪽에 가까워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기 때문에 ‘바쿠스 커피(Bacchus Coffee)’라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는 게 좋을 듯하다. 바쿠스 커피의 요소 중에서 커피가 중심이고 술은 보조(커피 량의 10% 정도)이므로 커피 술이라는 명칭이 적절하지 않다. 그 대신 술의 신인 바쿠스가 즐겨 마시는 커피라는 의미의 바쿠스 커피(Bacchus Coffee)를 명명(命名)하면 신선하게 들리고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러한 바쿠스 커피를 새로운 메뉴로 개발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코스트코에 가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