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화마을’의 유연한 개념정리 ‘평화마을’의 유연한 개념정리 김승국 ‘평화마을’의 ‘마을’이 수백 명이 모여 사는 마을이 되면 좋겠지만, 그런 평화마을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평화마을에 대하여 유연한 개념정리가 필요한데, 아래와 같이 정리하면 어떨까?; “평화마을이란 집성촌(集姓村)이나 행정단위의 최말단인 마을과 같은 곳이라기보다, 안토니오 네그리(Antonio Negri)•마이클하트(Michael Hardt)의 공통체(commonwealth) 개념이 적용되는 장소이다. 안토니오 네그리와 마아클하트의 견해에 의하면, 지난 수세기 동안 재산을 관리하던 정치형식이었던 공화국(republic)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다중(多衆)들의 삶 정치를 일구어갈 공통체의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 따른 평화마을은, 평화를 지향하는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