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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안보-군사/군사주의, 군국주의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 조짐 김승국 이 글은,『평화 만들기(http://peacemaking.kr)』의 [평화 누리 TV]에 실려 있는 동영상(제목;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 조짐)과 관련이 있다. 이 글의 순서에 맞춰 [평화 누리 TV]에 동영상이 실려 있다. 따라서 이 글의 사진번호(‘사진 1’ 등으로 표기함)와 [평화누리 TV]의 동영상에 표기된 번호가 일치한다. 독자들이 양쪽의 번호를 대조하면서 이 글을 읽으면 필자의 논지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필자 注) ----------- [본문]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기정사실화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필자는 이러한 글을 쓰는 취지에 동의하지만, 군국주의 부활의 기정사실화에 토를 달기 위해 ‘조짐’이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아직 군국주의가 실체로서 부활하지 않았으므로. .. 더보기
동아시아의 군사주의 확산과 반전평화운동 김승국 1. 동아시아에서 군사주의가 확산되는 요인 (1) 동아시아의 분단선 2차대전의 종전 처리과정에서 미국이 그은 선(한반도의 DMZ 등)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냉전이 형성되었다. 동아시아 냉전의 거점은 한반도와 대만이다. 이 두 개의 거점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군사지도가 해양세력(미일동맹)과 대륙세력(중국-러시아)으로 분단되는 분단선(分斷線)을 이루고 있다. 전쟁・분쟁의 불씨를 지닌 동아시아 분단선은 새로운 전쟁선(戰爭線)을 그리며, 거대한 전쟁 체계(주일미군-일본 자위대가 중심이 되고 주한미군-한국군이 보조세력이 되어 한반도와 대만을 거점으로 한 전쟁 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군 재편(GPR: Global Defense Posture Review)을 실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동아시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