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8

남북한 연합의 방식; 若烹小鮮 남북한 연합의 방식; 若烹小鮮 김승국(평화만들기 대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연합방식(대표적으로 ‘국가연합’이 거론됨)은 주로 정치적인 사고에 따른 것일 뿐 인문학적•동양사상적인 요소가 부족한 듯하다. 실제로 판문점 선언에 따른 국가연합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러 방식이 구사될텐데, 인문학적 발상에 따라 다양한 연합방식을 총괄적으로 집약하는 큰 틀의 개념으로 노자 『도덕경』 60장의 ‘약팽소선(若烹小鮮)’을 제시한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禹임금의 反평화적인 정벌을 비판한다 禹임금의 反평화적인 정벌을 비판한다‘인간에게 전쟁의 DNA가 있다’는 명제의 측면에서 김승국(평화 만들기 대표) Ⅰ. 들어가는 말 중국 고대의 禹임금은 堯•舜임금 못지않게 존경 받는 聖人•聖王이다. 그런데 禹임금을 포함한 聖人•聖王들도 전쟁을 피할 수 없었으며, 상황에 따라 군사적인 징벌(정벌)을 수행했기 때문에 평화론의 비판 대상이 된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뱁새•두더지의 평화 뱁새•두더지의 평화 * 이 글은 이미 게재한 「뱁새•두더지의 평화」를 수정한 것이다. 김승국 정리 대붕이든 매미이든 텃새이든 동일하게(차별•차이 없이) ‘존재할 권리(存在權)’가 있다. 그래서 만물을 나란히 놓고 보는 齊物이 중요하다. 천태만상의 만물이 자기 나름대로 평화롭게 살 권리(平和權; 存在의 평화, 存在 사이의 평화), 平和-存在權(평화롭게 존재할 권리, 매미•텃새•뱁새•두더지와 같은 微物에게도 대붕처럼 같이 자유롭게 逍遙하며 평화를 누리며 존재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왕멍이 말하는 ‘뱁새•두더지의 평화’이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북한을 兔死狗烹(토사구팽) 시킨다? 북한을 兔死狗烹(토사구팽) 시킨다? 김승국(평화 만들기 대표) 제가 요즘 노자 『도덕경』 60장의 ‘약팽소선(若烹小鮮)’이 남북한의 연합방식임을 논증하는 글을 쓰고 있는데 ‘烹’자에 묘미가 있네요. ‘烹’이 들어가는 사자성어 중에서 ‘兔死狗烹(토사구팽)’이 유명한데, 갑자기 ‘북한이 미국 등에 의하여 兔死狗烹(토사구팽) 당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烹’이 ‘더불어 보존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북한을 兔死狗烹(토사구팽)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더불어 보존하는’ 상대로 삼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대로 된 ‘약팽소선(若烹小鮮)’을 이루어야할 것 같습니다. 더보기
「和와 同」수정판 「和와 同」수정판和를 중심으로 김승국(평화 만들기 대표) ‘和-同’과 관련하여 우리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자의 말씀인 ‘和而不同’(『論語』 「子路」) 을 비롯한 ‘和-同’ 담론의 지평을 넓히기 위하여 이 글을 쓴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和’의 어원 ‘和’의 어원 김승국(평화만들기 대표) 정리 和의 古字인 ‘龢’와 갑골문의 ‘和가 유사하다. ‘龢’는 형성(形聲) 문자로 ‘龠[피리 약]+禾[音]’이다. ‘龠(약)’은 관악기의 象形이다. 龢는 편관취주(編管吹奏) 악기로서, 현대의 소생(小笙)의 前身이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和와 同 수정판 '和와 同' 수정판和를 중심으로 김승국(평화 만들기 대표) ‘和-同’과 관련하여 우리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자의 말씀인 ‘和而不同’(『論語』 「子路」) 을 비롯한 ‘和-同’ 담론의 지평을 넓히기 위하여 이 글을 쓴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 전체의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和와 同 和와 同和를 중심으로 김승국(평화 만들기 대표) 天下爲公의 대동사회에서는 大同=和이었으나, 天下爲家의 소강사회에서는 和와 同이 분리되는 ‘和而不同(和하지만 同하지 않음)’이 된 듯하다.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면 이 글의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한문 인문학 생각 놀이 (14-1); 天地人 한문 인문학 생각 놀이 (14-1); 天地人제자백가 이전의 天•地•人 김승국(평화 만들기 대표) 한문-인문학 교실에서 사용하는 교안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원고 번호별로 배열된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어보면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문 인문학 생각 놀이 (14-1); 天地人 더보기
한자 인문학 생각놀이 (2-1); 道 한자 인문학 생각놀이 (2-1); 道제가백가 이전의 道/ 老子의 ‘道’ 이전의 ‘道’ 김승국(평화 만들기 대표) 한문-인문학 교실에서 사용하는 교안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원고 번호별로 배열된 아래의 첨부파일을 열어보면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자 인문학 생각놀이 (2-1); 道 더보기